미니스탁으로 미국 주식 시작하기,
요즘 한국 주식을 넘어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주식에 투자는 해보고 싶은데, 어렵고 위험부담이 커서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면,
미니스탁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니스탁이란 한국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식 수, 주문 가격 지정, 환전 등
기존 해외 주식 투자가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해 투자금액만 정하면 손쉽게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런데 솔직히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매도할 때 더 단점이 된다.
주문 가격을 지정할 수 없기에 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가 될 수도 있다. 물론 그 반대일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미니스탁의 장담점은?
장점은,
위에 미니스탁의 주요 특징들이 나와있지만, 미니스탁의 가장 큰 장점은 1,000원 단위로 매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매수, 매도가 주식초보가 하기에 편하다. 참고로 신한금융투자에서도 소수점 매수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지만 미니스탁처럼 따로 앱이 있는 건 아니다.
단점은,
내가 매수, 매도 가격을 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실시간 투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장점이, 그리고 투자를 해 본 사람에게는 단점이 된다.
개인적으로 매도할 땐 내가 생각했던 수익보다 낮게 매도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매도신청을 한다.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미니스탁을 계속하는 이유는 1,000원으로 미국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료 수수료 기간 연장,
2020년 12월까지 무료 수수료 혜택 기간이었는데 2021년 12월까지로 연장되었다. 무제한 무료는 아니고 주문 금액이 1만 원 이하인 경우 월 10건까지 무료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니스탁으로 매수, 매도를 빈번하게 하는 게 아니라 일주일에 1~2번 몇 천 원씩 하기 때문에 10건 수수료 혜택도 괜찮다.
미니스탁 앱 알아보기,
한국투자증권 앱과 미니스탁 앱은 따로 분리되어 있다. 그렇기에 미니스탁을 하기 위해서는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미니스탁 앱을 열면 이게 증권 앱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딱 간결하고 필요한 부분만 간단하게 되어있다. 주식 초보자가 부담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환전을 따로 하지는 않지만 환율도 나와있고 테마별로 분류도 되어있다.
테마별로 검색하면 이렇게 3개월 수익률도 표시해 준다. 테마별 분류뿐만 아니라 보유 주식, 배당내역, 수익률 등등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미니스탁은 소액으로 조금씩 매수하면서 장기투자 개념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으나,
실시간 투자가 아니기에 단기투자로는 장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직접 미국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소액으로 가볍게 시작하기 좋다.
미니스탁을 통해 미국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는 배워가면서 본격적 미국 주식 투자금을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